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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24 앱을 이용하면 주민센터 방문 없이 스마트폰에서 등본 발급과 PDF 저장까지 마칠 수 있습니다. 본인 인증 절차만 거치면 되고, 종이 서류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제출용 파일을 바로 만들 수 있습니다.
정부24 앱만 있으면 주민센터에 가지 않고도 등본 발급이 끝납니다. 본인 인증만 마치면 5분 안에 PDF 파일까지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이 가능한 건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정부24 서비스가 전자증명서 발급을 온라인으로 열어 두었기 때문입니다. 카카오톡, 네이버 전자문서지갑과도 연동돼 있어 서류를 따로 인쇄하지 않아도 제출까지 이어집니다.
등본과 초본을 헷갈려 하시는 분도 많은데, 등본은 세대원 전체 정보가 담긴 서류입니다. 지금부터 스마트폰으로 발급받는 순서를 단계별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모바일 주민등록등본 발급

첫 단계는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정부24 앱을 설치하는 것. 이미 설치돼 있다면 최신 버전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오래된 버전에서는 화면 구성이 다르거나 인증 오류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앱을 켜고 검색창에 주민등록표등본을 입력하면 발급 메뉴가 바로 나옵니다. 이어서 본인 인증을 거치고 등본에 포함할 항목을 선택하면 됩니다. 과거 주소 이력이나 세대주와의 관계 표시 여부도 이 단계에서 정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발급받으면 별도 수수료가 붙지 않는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주민센터나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때와 비교하면 시간과 비용 모두 아낄 수 있습니다.
정부24 앱 인증방법

온라인 인증 준비하기
본인 인증 수단은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카카오인증서, 네이버인증서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은행 업무나 청약 신청 때 써 보신 분이라면 익숙한 방식이라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인증서가 없다면
인증서를 미리 등록해 두지 않았다면 발급 도중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은행 앱이나 통신사 패스 앱에서 인증서를 먼저 발급받아 두시는 게 안전합니다. 카카오톡 지갑에 인증서가 이미 있다면 그대로 연동해 쓸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국민비서 서비스와 연계해 음성으로 등본 발급을 요청하는 방식도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앱을 직접 조작하는 방식이 가장 안정적이라는 점을 참고해 두시면 좋습니다.
PDF로 저장하는 방법
발급이 완료되면 화면 아래쪽에 저장 버튼이 뜹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 내부 저장소나 파일함에 PDF 형태로 남습니다. 인쇄가 필요 없는 온라인 제출용이라면 이 파일 그대로 첨부하면 됩니다.
용지에 출력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편의점이나 은행 창구에 있는 프린터와 연동하거나, PDF 파일을 PC로 옮겨 출력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파일명을 알아보기 쉽게 바꿔 두면 나중에 찾기 편합니다.
위조나 변조를 막기 위해 모바일로 발급한 서류에는 진위확인용 바코드나 QR코드가 함께 찍힙니다. 제출받는 기관은 이 코드로 원본 여부를 확인하므로, 화면 캡처 이미지가 아니라 정식 저장 기능으로 받은 PDF를 제출해야 합니다.

카카오톡 제출 방법

카카오톡에도 전자문서지갑 기능이 있어서 정부24와 연동해 등본을 바로 받아 보관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저장해 두면 필요할 때마다 새로 발급받지 않고 지갑에서 꺼내 제출하면 됩니다.
카카오 전자문서지갑에 저장한 등본은 문서함 안에서 발급일자와 유효기간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관리가 편합니다.
다만 제출받는 기관이 전자문서지갑 방식을 아직 받아 주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계약이나 청약처럼 원본 서류를 요구하는 자리라면 어떤 형식으로 받을지 미리 확인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청약 계약 당일에는 등본 전체 내역과 인감증명서 원본을 함께 요구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발급 안 될 때 확인
인증 단계에서 계속 튕긴다면 인증서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등록 정보가 다르게 입력된 경우가 많습니다. 은행 앱에서 인증서 상태를 먼저 점검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새벽 시간대에는 시스템 점검으로 접속이 잠시 막힐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시간을 조금 옮겨 다시 시도하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그래도 안 될 때는 앱을 완전히 종료했다가 다시 실행하거나 캐시를 삭제한 뒤 재시도해 볼 만합니다. 세대주 본인이 아닌 세대원이 발급받으려면 별도 위임 절차가 필요합니다.
한편 재혼가정처럼 가족관계 표시 방식이 바뀌는 사례도 있어서, 등본에 표시되는 세대원 관계가 실제와 다르게 보인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개선 요구와 현행 표기 방식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함께 존재하는 만큼, 필요하면 담당 주민센터에 표시 방식을 확인해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모바일 발급이 익숙해지면 전입신고나 초본 발급 같은 다른 민원도 같은 앱 안에서 훨씬 수월하게 처리하실 수 있습니다. 인증서 하나만 잘 관리해 두면 다음번엔 훨씬 빠르게 끝낼 수 있습니다.
모바일로 발급한 등본도 관공서에서 그대로 인정되나요?
진위확인 코드가 포함돼 있어 정식 서류로 인정됩니다. 다만 계약처럼 원본을 요구하는 자리에서는 제출 방식을 미리 확인해 두시는 게 안전합니다.
가족 중 다른 사람 등본도 대신 발급받을 수 있나요?
본인 명의 인증서로는 본인 등본만 발급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세대원 등본이 필요하면 위임 절차나 세대주 인증이 별도로 필요합니다.
PDF로 저장한 파일을 나중에 다시 열 수 있나요?
스마트폰 파일함이나 전자문서지갑에 저장해 두면 다시 열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서류 유효기간이 지났다면 제출용으로는 새로 발급받으셔야 합니다.